운전면허 적성검사...

1종은 5년에 한 번, 2종은 10년에 한 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5세가 넘어가면 2종도 5년에 한 번 하게 되죠?

그러나 이 적성검사 항목 중에는 시력, 청력 등에 대한 검사만 존재할 뿐, 판단력, 시공간능력 등의 인지기능에 대한 항목들은 없습니다.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치매, 뇌졸중 환자들의 운전 문제로 가족들이 큰 걱정을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어서, 일본에서 있었던 사건이 KBS 뉴스 내용을 링크로 남깁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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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매치료약제 병용요법(두 가지 약제의 동시 사용)의 효과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제비 자체가 고가이기 때문에 고령 환자들의 특성상,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서 아직까지는 일부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약제 사용시 한 가지는 보험 적용을 받지 못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등에 관한 개정안'에 의하면 앞으로는 두 가지 약제 사용시에도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많이 늦었지만 치료하는 의사나 경제적인 이유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하시던 환자와 가족들께는 참 좋은 소식입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기사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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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의 심한 잠버릇은 '파킨슨병 경보'


위 링크는 어느 기자의 건강칼럼의 내용입니다.


상당히 과장된 부분이 많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은 아니군요.


가끔씩 하는 잠꼬대나 불면증 등에 민감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지만 만약에 잠꼬대, 지나치게 생생한 꿈 등이 수면을 방해하는 문제가 점차 늘어난다면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 신경과를 한 번 방문하셔서 상담 및 진찰을 받아 보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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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참 좋은 제도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허술하게 운영이 됩니다.

이제 막 시작된지 몇 년 되지 않았으니 보다 정확하게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보다 적합한 곳에 사용되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41903010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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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빙판에서의 낙상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꼭 땅이 얼어 붙은 곳이 아니라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다거나 움츠러든 자세로 인해서 아무래도 많이들 넘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노인층에서는 낙상에 따른 골절로 인해서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기사가 있어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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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친구들과의 사석에서 나도 저런 정도의 농담을 할 때도 있다, 아니 많이 있다.

그러나, 말에는 때와 장소가 있고, 사람의 지위에 따라서 가려서 말해야 할 장소가 있는 법!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배설해 낸 건배사, 즉
"오바마!" (오빠, 바라만 보지 말고 마음대로 해!)라는 어처구니 없는 건배사는...

그의 인격보다는 모자라는 사리분별능력, 뒤떨어지는 관리자의 능력을 보여 주는 사건이라고 하겠다.


맞지 않는 자리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앉아 있는 것은 대한민국 10만 의사의, 5천만 국민의 수치이다.

이제 스스로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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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18&newsid=20101018091030674&p=akn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의 자료 중에서...)

참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다.

그러나 가짜 의료급여 환자가 판을 치고, 가짜 장애인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정작 본인이 장애인 등록이 되는줄도 모르고 지내는 진짜 장애인들이나 정말 돈이 없지만 어떤 절차로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몰라서 그냥 지내는 저소득층을 진료실에서 만나는 일은 하루에도 몇 번씩 있는 일이다.
그것이 더 안타깝다.

가끔씩 동사무소를 거쳐서 무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 내원하는 환자들이 있다. 아니, 그냥 사람이라고 하자.
내게 진료받은 적도 없고, 심지어는 우리 병원의 다른 과에서도 한 번도 내원한 적이 없는 사람이 쪽지를 내밀면서 "동사무소에서 이것만 발급받아서 오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대개의 경우 6개월 이상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꼭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도 함께 한다.

글쎄, 처음 온 사람의 관상을 보고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지를 알아 내는 것은 영천의 애기보살님이나 칠성시장의 동자보살을 찾아 가는 것이 병원을 찾아 오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

미안하지만, 이런 경우 난 절대로 사양한다.
만약 6개월 이상의 치료가 정말로 필요한 경우라면 다른 치료받던 병원이 있지 않을까? 그 병원의 소견서를 받아서 오면 되지 동사무소에서 쪽지에 무성의하게 써 준 글을 내가 믿을 수 있나?

엉터리로 줄줄 새 나가는 의료급여 지출을 줄여 나가면 정말로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억울한 죽음이 사라지도록 말이다.

아직도 목소리 큰 사람들이 의료급여, 장애인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은 이 세상, 오늘 한 아버지의 죽음 소식이 나를 한없이 안타깝고 슬프게 한다.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전환된 저소득층 중 실제 보험료를 부담할 수 없는 가정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조사해 봐야 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아이가 세상에서 잘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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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몇 년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의과대학 8년제가 이제 거의 끝을 보고 있는 것 같다.

4년간의 일반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원 체제로 운영하겠다는 4+4 학제의 의학전문대학원...

원래 취지는 도대체 무엇이었는지도 모른체,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 수급 곤란이라는 작은 문제 뿐 아니라 자연과학계열의 몰락 및 엄청난 학비의 부담 등 엄청난 사회적 문제점들을 보였던 이상한 제도...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다시 6년제로 환원됨을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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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체제로 전환이 되었다지만, 지역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국립대병원들...

그동안 권역별 암센터, 뇌졸중센터,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서 각 지방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지원금도 독식하다시피 해서 민간의료의 고사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죠?

그 국립대병원들이 돈벌이에도 혈안이 되어 있다는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지만... 또 기사화 되었기에 살짝 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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