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경산 하양에서 하양맑은신경과를 오픈합니다.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뇌전증, 파킨슨병, 손발저림, 수면장애, 각종 통증 관련 진료 뿐 아니라 쾌적한 시설을 갖춘 물리치료실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양과 진량, 와촌, 금호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픈 예정 장소는 하양시장 입구, 도메약국 3층(롯데리아 맞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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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남병원 신경과 이상원입니다.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지난 7년여의 강남병원 진료는 2014년을 보내면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하신 원장님과 과장님들, 성실하고 잘 생긴 모든 직원들 덕분에 참 편하게 지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믿음 속에서 진료하는 거의 모든 날들이 즐거웠습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지난 7년간을 돌아 보면 언제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나름 양심적인 진료, 정확한 진료를 하기 위해서 참 노력했습니다만, 그래도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 환자들이 몇몇 떠오릅니다.


저한테 진료 받으시던 모든 분들이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우리 강남병원 식구들 가정에도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경산 하양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주위에 항상 도와 주던 가족같은 강남병원 식구들이 없어서 두려움도 있지만, 정말 오랫만에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새롭게 시작할 때면 제가 신경과 의사의 길로 들어서게 결심하는데 결정적 작용을 했던 치매를 앓으시던 외할머니, 지금도 편두통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1996년 전공의 시절 첫번째 담당환자였던 김0남 할머니(그 해에 돌아가셨습니다)도 보고 싶네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진료실을 지키더라도, 제가 가장 잘 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손발저림, 파킨슨병... 등 주로 진료하는 신경과 진료 영역도 변하지 않습니다.

2015년 2월부터는 경산 하양에서 변함없이 열심히 환자들을 돌보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강남병원 식구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방촌동 인근 주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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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빙판에서의 낙상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꼭 땅이 얼어 붙은 곳이 아니라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다거나 움츠러든 자세로 인해서 아무래도 많이들 넘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노인층에서는 낙상에 따른 골절로 인해서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기사가 있어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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