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친구들과의 사석에서 나도 저런 정도의 농담을 할 때도 있다, 아니 많이 있다.

그러나, 말에는 때와 장소가 있고, 사람의 지위에 따라서 가려서 말해야 할 장소가 있는 법!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배설해 낸 건배사, 즉
"오바마!" (오빠, 바라만 보지 말고 마음대로 해!)라는 어처구니 없는 건배사는...

그의 인격보다는 모자라는 사리분별능력, 뒤떨어지는 관리자의 능력을 보여 주는 사건이라고 하겠다.


맞지 않는 자리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앉아 있는 것은 대한민국 10만 의사의, 5천만 국민의 수치이다.

이제 스스로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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