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일,
오늘은 하양맑은신경과의 두 번째 생일입니다.

그동안 하양, 경산, 진량, 금호, 촌, 청통 및
멀리 대구, 영천, 청송, 의성, 부산, 경주, 항, 성남, 서울, 창원
전국에서 찾아 주신 환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따뜻하게 맞이하고 열심히 진료하는
하양맑은신경가 되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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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뇌졸중(중풍)이 오는 것 아닐까요?"

 

"손발에 혈액순환이 안 되어서 왔어요."

 

 

손발저림이 있을 때 가장 흔히 걱정하는 두 가지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손발이 저린 원인은 이 두 가지 이유로 오지 않습니다.

손이 저린 경우 가장 많은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인데,
집안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노동, 농사일, 과도한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서
손목의 인대가 굵어지고,

이로 인해서 인대 아래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휴식, 손목 고정,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며,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말초신경병이 있습니다.
당뇨병, 과도한 알코올 섭취 뿐 아니라
노화, 간질환, 콩팥질환, 갑상선질환, 약물, 종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 허리 디스크에 의해서도 손이나 발의 저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밖에 다양한 유전성 질환, 감염성 질환에 의해서도 손발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말초혈관질환에 의해서도 물론 손발저림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대부분 손발이 차가운 등 온도 변화도 동반하게 되며...
뇌졸중에 의한 경우는 갑자기 발생하면서 한 쪽 팔다리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을 보입니다.


그러면, 손발저림이 있을 때 어떤 검사가 가장 좋을까요?
X-선 검사는 사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CT나 MRI도 척추질환에 의한 경우 외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 합니다.


가장 좋은 검사는 신경전도검사/근전도검사입니다.
이것은 손발에서 시작해서 목이나 허리를 거쳐 머리까지 통하는 신경 경로를 따라
어디에서 어떤 이상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확인을 시켜 주는 아주 유용한 검사입니다만,
따끔따끔한 신경이나 근육 자극을 주는 검사이기 때문에
약간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정도) 아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경전도검사/근전도검사 이후...
필요하면 혈액검사와 MRI 검사를 시행하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치료의 시작이며, 기본입니다.

 

하양맑은신경과는 신경전도검사/근전도검사를 통해

손발저림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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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는 싫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시각, 청각의 저하는 물론이고,

공간지각능력도 감소되고,

판단력과 위기 대처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젊은 시절보다 운전은 더 미숙해지기 마련이지요.



우리나라의 실정은 노인운전에 대한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2018년부터 75세 이상은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3년에 한 번씩 한다지만,

얼마나 정확히 운전 능력을 판단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노인운전자의 비율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1997년에 0.6%에서 2011년에는 5.3%로, 그리고

2015년에는 7.6%까지 증가했습니다.



나날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운전능력이 미숙하면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절실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우

당당하게 어르신이 운전하고 있는 것을 주위에 알리고,

다른 운전자들은 어르신 운전자를 배려하는 것이

교통하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경산 하양맑은신경과가 준비했습니다.



차량 뒤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입니다.


다음주에 저희 하양맑은신경과에서는 물론,

어르신복지센터, 노인정 등을 통해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입니다.


자랑스런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하양맑은신경과는

 어르신들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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